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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튜브 재개 "미국 거주 33세, 구독 부탁드려요"

작성일: 2019.09.23 18: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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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빗슈 유가 트위터에 이어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신입 유튜버에게 골드버튼(100만 구독자 이상)을."

자신을 '33살 미국 거주'라고 소개하는 메이저리거가 있다. 다르빗슈 유(컵스)가 지난달부터 유튜브 계정에 자신의 불펜 투구 영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트위터 뿐만 아니라 유튜브로도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다르빗슈가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2년 전에도 유튜브로 토미존수술에 대한 심경을 밝히는 등 다른 선수들보다 앞서가는 행보를 보였다. 한동안 업로드를 하지 않다가 지난달 8월 12일(한국시간) '올해 봄 컨트롤을 잃었을 때의 불펜'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2주 전부터는 팬들에게 구독을 권유하고 있다. 다르빗슈는 불펜에서 투심 패스트볼과 컷패스트볼, 너클커브를 던지는 영상을 올리면서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견습 유튜버니까 양해해주세요. 동영상을 보신 분들은 구독합시다. 이 견습 유튜버에게 골드버튼을 선물해주세요"라고 썼다. 

최신 영상에서는 그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다. 투수로는 제구력을 찾았고, 유튜버로는 '센스'가 늘었다. 제목이 '컨트롤 고민을 하지 않게 된 야구계 유튜버(33살 미국 거주)의 불펜 영상'이다. 촬영은 9월 17일, 업로드는 19일에 했다. 

다르빗슈는 영상 소개에 "포심과 투심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스플리터, 체인지업을 던졌다"면서 "이날은 투심이 좋지 않았다. 커터 2종류와 너클커브는 던지지 않았다. 언제든 던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마무리는 전문 유튜버답다. "채널 구독 부탁드립니다."

한편 다르빗슈는 23일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8⅓이닝 7피안타 무4사구 12탈삼진 3실점 호투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컵스는 2-3으로 졌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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