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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2백만 원 시계 분실' 니스 돌베르, 팀 동료 디아비가 용의자

작성일: 2019.09.27 15:1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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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단 선수대기실에서 고가의 시계를 분실한 카스페르 돌베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OGC니스 공격수 카스페르 돌베르(22)의 시계를 훔침 용의자가 특정됐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6일(한국시간) '지난 16일 돌베르가 선수대기실에 보관했다가 도난당했다고 주장한 시계 사건의 윤곽이 드러났다. 팀 동료 라미누 디아비(18)가 용의자으로 급부상했다.

돌베르의 시계 가격은 7만 유로(9천2백만 원)의 고가로 알려졌다. 돌베르는 시계를 되찾기 전까지는 훈련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알렸다고 한다.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겠다고 불편한 심기를 표현했던 돌베르는 21일 디종과 홈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아약스(네덜란드)에서 뛰었던 돌베르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니스 유니폼을 입었다. 덴마크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지난해 러시아월드컵에도 출전했다. 니스에서는 3경기를 선발로 뛰며 파트릭 비에라 회장의 중요한 카드임을 확인했다.

구단은 돌베르의 시계 도난 사건에 관여하지 않겠지만,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현지 경찰이 돌베르로부터 '피해 신고서'를 받고 조사를 한 결과 디아비가 유력한 용의자로 확인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디아비의 혐의를 입증하겠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비는 니스 유스 출신으로 프랑스 16세 이하(U-16)부터 18세 이하(U-18) 팀에도 승선하는 등 촉망받는 자원이었다.

만약 디아비가 진범으로 확인이 될 경우 니스 구단은 모종의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돌베르의 공식 의견은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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