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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폭언' 항의하던 시메오네, 대기심에게 "불알이 꼬맹이만 해서"

작성일: 2019.10.01 08: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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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메오네 감독
▲ 항의하는 시메오네 감독의 '묘한' 동작 ⓒ마르카 갈무리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세르히오 라모스를 퇴장시키지 않는다며 대기심에게 거친 언사를 내뱉었다.

아틀레티코와 레알은 29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전반전 휘슬이 울리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주심에게 크게 화를 냈다. 이후 라모스와 충돌했다. 라모스는 판정이 마음에 들지 않자 부심을 향해 거친 욕설을 내뱉었다. 경기 직후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La pXXX que te parió'라는 어머니까지 모욕하는 단어인데 시메오네 감독은 주심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자 이를 지적한 것이다. 

'마르카'를 비롯한 다수 현지 매체는 1일(한국 시간) 텔레비전 프로그램 '엘 골라소 데 골'이 포착한 장면을 보도했다. 시메오네 감독이 대기심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 장면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어떻게 이것을 용납할 수 있나? 한번 살펴보자. 그가 욕을 말했다"며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시메오네 감독은 양손의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동그라미 모양을 만든 뒤 대기심에게 "당신은 애들 만한 불알을 가졌다"면서 거친 말을 내뱉었다. 판정에 용기를 내지 못한다며 겁쟁이라고 비난한 것이다.

레알마드리드는 승점 15점으로 선두를,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승점 14점으로 3위를 달린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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