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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초반 부진 원인, 렁글레 "프리시즌 이동 거리-시차 최악"

작성일: 2019.10.01 12:12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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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렁글레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클레망 렁글레는 프리시즌 일정이 워낙 힘들어 FC바르셀로나의 시즌 초반도 흔들렸다고 분석했다.

FC바르셀로나는 2019-20시즌 라리가 초반 7경기 만에 2패를 거뒀다. 지난 시즌 38라운드에서 3번만 졌으니 부진한 출발이다.

렁글레는 프리시즌 일정을 문제로 삼았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가 1일(이하 한국 시간) 'RAC1'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렁글레는 "프리시즌이 쉽지 않았다. 모두가 알 것이다. 엄청나게 돌아다녔고 시차도 심했다. 이것은 항상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식으로 준비하는 클럽이 바르사 외에도 있다. 하지만 아주 다른 지역인 일본과 미국으로 향했다. 이것은 그리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훈련장에서 여러 가지를 조절해야 했다. 다른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다행인 것은 최근 2경기 연승으로 점차 제 궤도에 복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달 25일 열린 비야레알전에서 2-1 승리, 28일 열린 헤타페전에서 2-0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제 바르사가 나설 무대는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다.  바르사는 3일 오전 안방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인터밀란과 조별 리그 2번째 경기를 치른다. 렁글레 역시 팀의 실력을 가늠할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렁글레는 "챔피언스리그는 항상 좋은 시험대다. 하지만 아주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인터밀란과 경기하게 됐다. 우리가 어느 정도 되는지 볼 수 있어 흥미롭다. 챔피언스리그 2번째 경기다. 도르트문트전에서 비겼고, 조금 더 할 수 있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대결은 중요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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