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염경엽 시리즈 성사…설욕 벼르는 키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염경엽 SK 감독은 키움 역사 한 페이지에 올라 있는 지도자.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시즌 동안 키움 전신 넥센을 지휘하면서 팀 창단 최초 포스트시즌 진출을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2014년엔 한국시리즈 진출을 일궜다. 한국 시리즈 준우승은 키움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염 감독은 2017년 SK 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해 염 감독이 단장으로 있던 SK와 키움이 맞붙은 플레이오프는 '염경엽 시리즈'로 불렸다.
제2차 '염경엽 시리즈'가 펼쳐진다. 키움은 1차전 1-0, 2차전 5-4 승리에 이어 4차전 10-5 승리로 3승 1패로 준플레이오프를 뚫었다. 키움은 정규 시즌 2위 SK와 오는 14일부터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제2차 염경엽 시리즈는 지난해와 같은 플레이오프. 당시엔 SK가 플레이오프에서 3승 2패로 키움을 탈락시켰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지난해 선수들에게 '이 자리에 있게 해 줘 고맙다'고 했다. 올해는 다시 기회를 줘서 고맙다"며 "지난해와 같은 시기에 SK를 만났으니 남은 시간 동안 준비를 잘 하겠다. 지금 분위기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설욕을 다짐했다. 박병호는 "SK는 선발과 중간에서 좋은 투수들이 많이 있다. 실투를 안 던질 것이고 나도 거기에 맞춰서 타격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염 감독은 키움 밖에선 누구보다 키움 선수들을 잘 아는 지도자다. 서건창, 박병호, 조상우, 김하성 등 현재 키움 주축 선수 대부분이 염 감독 아래에서 성장했다. 반대로 선수들도 염 감독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 서로를 어떻게 공략하느냐 또한 경기를 보는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키움과 SK는 지난해에 앞서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한차례 만난 적이 있다. 당시엔 키움이 이겼다. 포스트시즌 통산 전적이 3승 3패. 정규 시즌 전적도 8승 8패로 박빙이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