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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SK 만나는 키움 이구동성, "지난해 PO 설욕"

작성일: 2019.10.13 14:3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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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박병호(왼쪽)-장정석 키움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1년 만의 플레이오프 재대결에서 설욕을 다짐했다.

장정석 키움 감독과 박병호, 조상우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시리즈 3승1패로 꺾고 올라온 키움은 14일부터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키움과 SK는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SK가 혈투 끝에 시리즈 3승2패로 키움(당시 넥센)을 꺾고 한국시리즈에 올라갔다. 키움으로서는 5차전 연장전 싸움 끝에 패했던 아쉬운 기억을 지우기 위해 올해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같은 장소에서 같은 팀과 플레이오프를 하게 돼 기분이 좋다. 지난해 아쉬웠던 점을 만회할 수 있어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 개막 전에 영웅 군단 출정식에서 팬들에게 이런 약속을 했다. '지난해 아쉬움의 눈물을 올해 기쁨의 눈물로 바꾸고 싶다'고.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의 변화나 기술적인 점보다 큰 경기는 집중력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저와 선수들의 마음 속에 있는 간절, 절실한 마음이 플레이오프에서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어떤 팀이 실수를 덜하고 초집중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시리즈가 갈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병호는 "준플레이오프 치르면서 히어로즈가 보여줬던 경기력을 가지고 플레이오프에서도 꼭 승리해서 지난해 아쉬웠던 마음을 설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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