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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턱 맞고도 이닝 책임진 요키시, 4이닝 6실점 후 병원 이동

작성일: 2019.10.22 20:2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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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턱에 송구를 맞고 쓰러진 에릭 요키시. ⓒ한희재 기자

▲ 키움 투수 에릭 요키시.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좌완 투수 에릭 요키시가 첫 한국시리즈 등판에서 웃지 못했다.

요키시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9피안타 3탈삼진 2볼넷 6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요키시는 두산전 상대성을 바탕으로 1차전 중책을 맡았으나 타선이 그를 돕지 않았고 야수 실책이 겹치면서 실점도 늘었다.

요키시는 1-0으로 앞선 1회 1사 후 정수빈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페르난데스를 2루수 병살타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1사 후 오재일, 허경민, 최주환에게 3연속 안타를 내줘 1사 만루에 몰렸다. 요키시는 김재호에게 6구째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이어 박세혁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았다. 그는 박건우를 삼진, 정수빈을 땅볼 처리하고 한숨을 돌렸다.

요키시는 3회 탈삼진 2개를 섞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팀이 4회 무사 만루 기회에서 침묵한 뒤 4회말 위기가 왔다. 

4회 선두타자 허경민이 안타로 출루했다. 요키시는 최주환 타석에서 보크를 범해 무사 2루에 처했다. 최주환을 투수 땅볼 처리한 요키시는 1사 3루에서 김재호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박세혁의 땅볼로 2사 2루가 됐으나 박건우의 타구를 놓친 3루수 실책 때 김재호가 홈으로 쇄도해 추가 실점했다.

더 큰 일은 동료의 다른 실책에서 나왔다. 박건우의 도루를 저지하려 포수 박동원이 공을 던졌는데 요키시의 턱 정면에 맞았다. 포수 실책으로 기록되면서 2사 3루가 됐다. 고통을 호소하다 겨우 일어난 요키시는 정수빈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2사 1,3루에서 페르난데스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이어 김재환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으나 페르난데스가 홈에서 아웃돼 이닝을 마쳤다.

요키시는 4회를 자신의 의지로 다 마치고 바로 정밀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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