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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전에 실망한 솔샤르 "전반 끝나고 다 바꾸고 싶었다"

작성일: 2019.11.25 15: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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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전반 끝나고 다 바꾸고 싶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졸전에 고개를 숙였다.

맨유는 25일(한국 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치고받는 경기로 보는 사람들은 재미있었겠지만 솔샤르 감독으로서는 만족스러운 경기가 아니었다. 전반 19분과 후반 7분 실점해 0-2로까지 끌려갔다가 브랜든 윌리엄스,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로 3-2를 만들었으나 후반 45분 다시 실점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전반까지는 0-1로 끌려갔다. 솔샤르 감독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경기력이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솔샤르 감독은 "전반이 끝나고 골키퍼 빼고 다 바꾸고 싶었다"며 경기력을 크게 비판했다.

솔샤르 감독은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우리보다 더 승리를 원하는 것 같았고, 우리보다 더 계획적이었다. 특히 전반은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평가했다.

솔샤르 감독은 "화도 많이 나고 실망했다"고 솔직히 인정하면서도 "그래도 선수들은 노력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크다. 그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며 끝까지 따라붙어 역전까지 한 선수들의 노력은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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