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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 "대표팀서 메시, 유베서 호날두…둘 다 친한데"

작성일: 2019.11.26 00: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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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발라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호흡을 모두 맞추는 파울로 디발라가 자신의 처지를 '이득'이라고 표현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의 10번을 짊어진 공격수다. 호날두와 메시의 시대를 이을 공격수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두 슈퍼스타는 디발라의 입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선수들이다. 유벤투스에선 호날두와 함께 뛰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와 함께 뛰고 있기 때문이다. 공격수로 뛰려면 두 선수의 사이에서 경쟁해야 한다. 디발라는 어려움보단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스페인 정론지 '엘파이스'와 인터뷰한 디발라는 "내 친구가 '이 바보야,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최고의 선수랑 뛰더니, 이젠 또 다른 최고를 데려왔구나'라고 말하더라. 나는 '틀렸다. 내겐 이점이야'라고 대답했다. 매일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누가 최고의 선수들과 벽을 허물고 싶지 않겠나? 두 최고의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다른 쪽과 한두 발자국 떨어진 두 유형의 선수다. 막강한 선수들"이라면서 호날두, 메시와 함께 뛰는 소감을 밝혔다.

치열한 경쟁 속에도 인간적으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디발라는 "호날두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때론 대표팀이나 유벤투스에 대해서 긴 시간 동안 수다를 떨기도 한다. 때론 축구와 관련되지 않은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고 밝혔다.

디발라는 "메시와도 비슷하다. 관계는 점점 단단해지고 있다. 마테를 나눠 마시기도 하고 방에서 카드놀이를 하는 무리도 있다"면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간적으로 가깝게 지내며 배우고 있다는 뜻. 디발라는 2019-20시즌 유벤투스에서 15경기에 나서 6골을 넣고 있다. 선발 출전 경기는 9경기 교체 출전은 6경기다. 제한적인 기회 속에도 14경기 모두에 선발 출전해 6골을 기록한 호날두와 같은 수준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선발되면서 A매치 29경기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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