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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2회 우승' 무리뉴는 우승 비법으로 '디테일'을 꼽았다

작성일: 2019.11.26 06: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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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 감독 ⓒ신인섭 통신원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신인섭 통신원] 주제 무리뉴 감독은 디테일이 중요하다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토트넘은 2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5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2승 1무 1패로 조 2위를 달린다. 올림피아코스를 꺾으면 승점 10점을 따내며 조 2위를 확보한다.

이제 토트넘의 유럽 정상 도전을 이끄는 이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다. 그는 2003-04시즌 FC포르투에서, 그리고 2009-10시즌 인터밀란에서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섰던 인물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2번 이상 트로피를 들어올린 '현역' 감독은 무리뉴를 포함해 4명 뿐이다. 카를로 안첼로티(나폴리), 지네딘 지단(레알마드리드)가 각 3회, 그리고 주제프 과르디올라(맨체스터시티)가 2회 우승을 차지했다.

무리뉴 감독은 올림피아코스전을 앞두고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지난 시즌 (준우승)은 놀라운 성과였다. VAR이 도왔지만 그건 옳은 결정이었다. 그래서 맨시티를 이겼고, 루카스 모우라의 골로 암스테르담에서도 이겼다. 결승 진출은 엄청난 업적"이라고 칭찬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기적적인 역전을 반복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랐지만 리버풀에 무릎을 꿇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무리뉴는 토트넘에 적절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지도자다. 그가 꼽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조건은 '디테일'이다. 작은 차이가 결과에선 큰 차이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챔피언스리그든 어떤 대회든 32팀 가운데 성공하는 팀은 단 하나뿐이다. 31팀은 실패한다. 실패의 원인은 얼마나 디테일했는지에 달려 있다. 그 세밀한 사항이 차이를 만든다. 내 경우에 시즌에 레알마드리드에서 4강에서 패널티킥을 놓쳐서 졌다. 카카, 세르히오 라모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놓쳤다. 우리는 리그에서 FC바르셀로나를 이겼고 우리가 최고의 팀이었다."

승리에 대한 집착부터 상대에 대한 맞춤 전술까지, 무리뉴 감독은 상대를 괴롭힐 줄 안다. 토트넘이 결승에서 패한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안정적으로 성적을 내긴 했지만 우승 컵은 한 차례도 들지 못했다. 무리뉴는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승리에 대한 집착이 강한 인물이기도 하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과 성공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우승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나는 축구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처럼 챔피언스리그를 좋아한다. 우승하는 것은 모두의 꿈이다. 모두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자격을 갖는 것은 아니다. 내가 그 기회를 가졌다는 것에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물론 지금은 멀었다"면서도 "우리 선수들이랑은 나는 어떤 챔피언스리그 경기든 두렵지 않다. 우리는 그럴 자격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가 8강에 간다면 나는 우리가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차근차근 우승을 노리겠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신인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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