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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첫 타석 고의4구' 박병호, 쿠바의 '경계 1순위'

작성일: 2015.11.04 20:5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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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 중심 타자들의 실력이 증명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거포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는 존재만으로도 쿠바 마운드에 위협적이었다.

한국은 4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 개장 경기로 열리고 있는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쿠바전에서 경기 초반부터 상대 마운드를 괴롭혔다. 1회말 2사 후 김현수가 좌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그리고 다음 타석에는 박병호가 나섰다. 쿠바 선발투수 요에니스 예라는 박병호와 정면 승부를 택하지 못했다. 박병호는 첫 타석부터 고의4구로 나갔다.

예라는 선두 타자 이용규를 2루 땅볼, 정근우를 투수 땅볼로 잘 처리했으나 김현수에게 2루타를 허용한 이후 박병호를 만나 정면 승부를 피했다. 경기 초반이었기 때문에 다소 의외의 작전이 나온 것이다. 한국은 박병호 출루 이후 2사 1, 2루 찬스에서 손아섭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8회말 현재 한국이 쿠바에 6-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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