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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MLB 네트워크 선정 최고의 투수'

작성일: 2015.02.01 04:20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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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가 선정한 '투수 TOP 10'에서 커쇼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커쇼는 2006년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다저스에 입단했다.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시작해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3점대를 넘어간 건 데뷔 시즌(4.26)뿐이었다. 그 결과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4년 연속 평균자책점 1위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시즌에는 21승 3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하며 걸출한 투수로 거듭났다. 2011년에 달성한 자신의 커리어하이 타이기록이었으며 평균자책점은 당시 보스턴 레드삭스의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기록한 1.74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커쇼는 사이영상과 MVP를 동시에 석권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결과를 발표한 존 스몰츠는 "모든 단장들이 커쇼를 드래프트 1순위로 뽑고 싶을 것"이라며 커쇼에 힘을 실었다.

한편 2위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좌완 선발 클리프 리가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13경기만 등판한 채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다. 그러나 2011~2013년까지 3시즌 연속 200이닝 이상을 투구했고 200탈삼진을 기록하며 선발투수로서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다.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매리너스),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트삭스),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말린스)는 차례대로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클레이튼 커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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