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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커 장착' 밀러, 애틀랜타 마운드 받친다

작성일: 2015.01.31 11:21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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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은 셸비 밀러가 진화한 모습을 보여줄 준비에 한창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31일(한국시간) "밀러가 스프링캠프에서 피칭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밀러는 201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했다. 2013년 31경기에 나서 15승 9패 평균자책점 3.06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말린스), 야시엘 푸이그와 류현진(이상 LA 다저스)과 더불어 신인왕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은 페이스가 소폭 떨어졌다. 32경기(31경기 선발)에서 10승 9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었으나 직전 시즌만큼 인상적이지는 못했다.

MLB.com은 "애덤 웨인라이트가 밀러에게 싱커를 던지라고 조언했다. 저스틴 마스터슨은 밀러가 편안한 그립을 쥘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밝혔다. 밀러는 마스터슨의 투심 그립을 이용해 구종을 연마했다. 싱커를 장착하고 포심패스트볼에 의존하던 투구 패턴에 변화를 줬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전반기 4.29였던 평균자책점이 후반기엔 2.92까지 내려갔다. 마지막 7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08, 피안타율 0.190이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밀러는 지난해 11월 제이슨 헤이워드와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애틀랜타는 훌리오 테에란-마이크 마이너-알렉스 우드가 자리 잡고 있던 선발 로테이션에 밀러를 추가해 마운드를 보강했다.


[사진] 셸비 밀러 ⓒ Gettyimages
[영상] 편집=송은주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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