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VAR마저 도와준' 리버풀, 울버햄튼마저 1-0 꺾고 '13점 차 선두'
작성일: 2019.12.30 03:26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리버풀은 30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1-0으로 꺾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참가 때문에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18승 1무 승점 55점의 완벽한 성적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경기 초반부터 리버풀이 주도권을 틀어쥐고 공격했다. 전반 4분 만에 리버풀이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공격에 가담해 올려준 크로스를 모하메드 살라가 골문 쪽으로 돌려놨지만 크로스바를 넘었다. 전반 15분 코너킥에서 조르지뇨 베이날둠이 시도한 슛도 솟구쳤다. 전반 19분 역습에서 시도한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슛은 맥스 킬먼의 태클에 굴절된 뒤 후이 파트리시우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1분 페어질 판 데이크의 롱패스를 사디오 마네가 머리로 떨어뜨려줬고, 살라가 시도한 발리 슛도 파트리시우 골키퍼에게 잡혔다. 전반 30분 조던 헨더슨이 밀어준 패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마네가 침착하게 잡아둔 뒤 터닝 슛했지만 수비에 걸렸다. 뒤이은 코너킥에서 피르미누의 헤딩도 골문 밖으로 향했다.
두드리고 또 두드렸지만 울버햄튼의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전반 42분 판 데이크의 롱패스를 애덤 랄라나가 어깨로 떨어뜨렸고, 마네가 달려들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핸드볼 반칙이 선언돼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VAR 판독 이후 마네의 득점이 인정됐다. 랄라나의 팔이 아닌 어깨에 맞았다는 판정이었다.
전반 추가 시간 3분 울버햄튼의 네투가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여러 차례 측면을 두드린 울버햄튼이 효과를 봤다. 측면에서 조니 카스트로가 깔아준 크로스가 리버풀의 수비진을 모두 지나갔고 네투가 골문 구석으로 돌려놨다. 하지만 이번엔 VAR이 울버햄튼의 골을 취소시켰다. 조니가 공을 잡을 때 미세하게 앞섰다는 판정이었다.

후반 들어 울버햄튼이 라인을 올리고 리버풀을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 2분 주앙 무티뉴의 슛은 알리송 골키퍼가 막았다. 후반 12분 네투의 슛도 골대를 넘겼다.
리버풀도 침착하게 울버햄튼의 전진에 대응했다. 서로 공격을 주고받는 난타전 양상이 됐다. 후반 16분 역습으로 공간을 만들며 나온 피르미누의 슈팅은 골대를 넘겼다.
울버햄튼은 후반 13분 레안데르 덴동커, 후벤 네베스를 빼고 로만 사이스와 아다마 트라오레를 투입하면서 공세를 강화했다. 리버풀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후반 22분 판 데이크가 드리블을 시도하다가 지오구 조타에게 공을 빼앗겨 위기를 자초했지만 알리송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후반 27분 라울 히메네스까지 투입한 울버햄튼의 추격에 리버풀도 버티기에 돌입했다. 후반 38분 수비 뒤로 침투한 히메네스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내줄 뻔했지만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빠른 수비 가담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 후반 43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무티뉴의 발리 슛도 높이 솟았다. 후반 44분 사이스의 왼발 슛도 골문 밖으로 향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도 울버햄튼은 마음이 급해 추격에 실패했다. 추가 시간 2분 후벤 비나그리가 아놀드와 몸싸움에서 이기며 왼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또 유효 슈팅이 되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4분 트라오레가 연이어 몸싸움을 이기고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리버풀 수비수의 몸에 걸리고 말았다.
리버풀은 천신만고 끝에 1골의 리드를 지키면서 2019-20시즌의 후반기를 '무패' 선두로 맞이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