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조련사' 베이커 "하퍼 관리,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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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은 6일(이하 한국 시간) 베이커의 감독 취임식을 열었다. 베이커는 2013년 신시내티 레즈 지휘봉을 내려놓은 지 2년 만에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또한 자신의 경력에서 4번째 팀을 맡게 됐으며 워싱턴 구단 역사상 여섯 번째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베이커는 감독 경력 20년 동안 통산 1,671승으로 역대 20위에 올라 있는 명장이다. 이 기간 수많은 스타들이 그의 지도를 거쳤다. 배리 본즈를 비롯해 제프 켄트, 켄 그리피 주니어,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조이 보토가 베이커의 아래에서 뛰었다.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하퍼를 어떻게 관리하겠느냐는 물음이었다. 22살 하퍼는 올 시즌 유력한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꼽힐 만큼 뛰어난 성적을 거뒀으나, 지난 9월 조나단 파펠본과 멱살잡이를 벌이는 등 다소 미성숙한 장면을 여러 차례 노출했다.
베이커는 이에 대해 "문제없다"고 일축했다. "스타 선수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입을 연 뒤 "나는 선수들에게 좌지우지되는 감독이 아니다. 내가 그들보다 빛나지는 않겠지만 나도 스타다. 그들이 얼마를 받든 알 바 아니다. 경기가 시작되면 누구나 담배를 꺼야 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나는 정말 운이 좋다. 여러 스타 선수들과 함께했다. 윌 클락, 케빈 미첼, 맷 윌리엄스, 윌리 맥기, 로비 톰슨, 본즈, 켄트, 켄 그리피, 새미 소사, 보토, 그리고 이제는 하퍼다"고 말한 뒤 "하퍼가 나에게서 배우고 내가 그에게서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베이커 감독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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