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아놀드, "풀백에 대한 인식 바꾸고 싶다"
작성일: 2020.01.03 16:00
한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무패 행진이 1년을 채웠다. 2019-20시즌 개막 후 20라운드까지 19승 1무. 승점 58점으로 단독 선두인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개편 이후 처음으로 잉글랜드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크다.
유럽 챔피언 등극에 이어 잉글랜드 챔피언 등극을 눈 앞에 둔 리버풀의 핵심은 좌우 풀백이다. 라이트백 트렌트 알레산더 아놀드(21)는 올 시즌 2골 10도움을 기록했고, 레프트백 앤드류 로버트슨과 함께 좌우 측면의 공격과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은 뒤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큰 포부를 밝혔다. "이전에 사람들이 생각하던 포지션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싶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단지 승리와 우승컵을 넘어 한 포지션에 대한 정의와 인식을 바꾸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는 꿈이다. 축구 역사에 획을 긋고 싶다는 선언이다.
"누구도 게리 네빌처럼 크고 싶은 사람은 없었다."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라이트백의 대명사 중 한 명인 게리 네빌은 우수한 선수였지만, 선망의 대상은 아니었다. 리버풀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라는 점에서 이 발언이 다른 의미로 읽힐 수 있지만 알렉산더 아놀드는 유소년 선수들이 선호하지 않는 라이트백 포지션의 인식에 대해 비유적으로 표현한 영국 축구계의 유명한 말을 인용한 것이다.
혼자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앤드류와 함께 하고 해내고 싶다"고 했다. 리버풀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과정에 공격적이고 역동적이며, 경기 전개 자체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두 풀백의 존재감은 매우 크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여자친구분, 1월에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PL 구단주가 영입생 여자친구에게 애걸복걸한 사연..."관계 회복 위해 움직였다"
2026-08-12
-
[오피셜] 손흥민 뒤 이을 토트넘 레전드 될까...'차기 주장감' 반더벤, 토트넘과 재계약 체결→계약 기간은 미공개
2026-08-11
-
'손흥민 토트넘 후임' 로메로, 이강인과 한솥밥 임박..."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결정했다"
2026-08-11
-
"새로운 7번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데뷔전 지켜본 스페인 매체들, 기대감 폭발..."꿈에 가까운 데뷔전이었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