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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날두’ 한광성, 128일 만에 유벤투스 방출…"6개월도 못 채워"

작성일: 2020.01.07 05:0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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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광성이 128일 만에 유벤투스를 떠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광성은 6개월도 유벤투스와 함께하지 못 했다.”

한광성(21)이 128일 만에 유벤투스를 떠난다. 카타르 알 두하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곧 입단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7일(한국시간) “한광성이 알 두하일에 방문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마리오 만주키치와 한솥밥을 먹는다. 유벤투스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한광성은 북한 출신 스트라이커다. 2017년 칼리아리 칼초에서 유럽 프로 무대를 경험했고, 페루자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지난해 9월 2일 유벤투스로 전격 이적하면서 유럽을 깜짝 놀라게 했다.

1군은 아니었다. 23세 이하(U-23) 팀에서 세리에C에 출전했다. 세리에C와 코파 세리에C에서 20경기를 뛰었지만 1골 2도움에 그쳤다.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자, 방출을 결정했고 카타르에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유벤투스는 칼리아리에 이적료를 조기 지급해 한광성의 권리를 100% 확보한 뒤에 알 두하일로 매각했다.

128일(4개월 5일) 만에 유벤투스를 떠난다. 빠른 방출에 현지 언론도 “한광성이 6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유벤투스와 작별했다.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이다. 더 적합한 환경에서 경쟁하게 된다. 2년 뒤 월드컵을 위해서 알 두하일 이적을 결심했을 것”이라고 반응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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