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이 피옹텍(가운데) 영입에 완야마(왼쪽)과 포이스(오른쪽)를 얹힐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크시슈토프 피옹텍(24, AC밀란)을 노린다. 빅토르 완야마(28)와 후안 포이스(21)를 얹혀 넘길 제안까지 했다. 

토트넘은 겨울에 바쁘다. 즉시 전력을 데려와 부실한 스쿼드를 보강해야 한다. 사우샘프턴전에서 해리 케인이 쓰러져 공격수 영입이 필수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케인은 4월까지 돌아올 수 없다.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합의를 완료했다. 2,800만 파운드(약 425억 원)에 3년 6개월 계약이란 구체적인 협상도 들린다. 48시간 안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거라고 알렸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 보도는 좀 다르다. 아직 완벽하지 않다. 토트넘이 AC밀란에 최초 임대를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2번째 제안으로 완전 이적에 완야마와 포이스를 얹혀 다시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다.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a deal has not yet been reached between the sides)”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확실한 사실은 토트넘이 간절하게 원한다는 점이다. 올 시즌은 리그 18경기 4골로 부진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컵 대회 포함 42경기 30골 1도움을 했다. 토트넘이 케인 공백을 메울 대체 선수로 점찍은 이유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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