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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아이즈 지후, 가왕급 실력 입증 "후회없는 무대 감사"

작성일: 2020.01.20 09:5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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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에서 3라운드까지 진출한 아이즈 지후. 제공| 뮤직K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이즈 보컬 지후가 '복면가왕'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지후는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심마니로 출연해 놀라운 실력으로 안방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후는 1라운드에서 이미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산삼' 포테스텔라 강형호를 꺾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9일에는 2라운드에 진출해 솔로곡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불러 '쥐돌이' 더넛츠 정이한을 이기며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3라운드에 진출한 지후는 '탑골공원' 태사자 메인보컬 김영민과 대결을 펼쳤다. 시아준수의 '사랑은 눈꽃처럼'을 선곡해 밴드 보컬다운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완벽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거침없는 승리로 가왕전까지 진출한 '심마니' 지후는 가왕 '낭랑18세'의 높은 벽에 아쉽게 가왕 꿈이 좌절됐지만 감미로운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복면가왕' 판정단은 지후의 무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상은 "최근 옥죄는 듯한 고음을 많이 들었는데 지후의 맑은 고음에 정화되는 느낌을 오랜만에 받았다"라고 호평했고, 뮤지컬배우 카이는 "골든보이스다. 따뜻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목소리"라고 칭찬했다. 

지후는 '복면가왕' 방송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메인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후는 "2017년 스무살에 밴드 아이즈로 데뷔한 후 무대에서 팀원들 없이 혼자 노래부르는 게 처음이라 걱정을 정말 많이 했다. 팀에서 맏형으로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 내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까 스스로 부담도 많이 느끼고 있었지만 후회없는 무대를 했다는 생각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후가 속한 아이즈는 이달 31일 '더 아이즈'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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