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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공격수 바캄부, 바르셀로나 이적 성사 직전 무산

작성일: 2020.01.31 09:56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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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야레알에서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해 중국에서 뛴 세드릭 바캄부(왼쪽)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히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하던 FC 바르셀로나가 끝내 보강 없이 겨울 이적 시장을 마칠 분위기다. 영입 성사 직전까지 갔던 콩고 대표 공격수 세드릭 바캄부(28, 베이징 궈안)와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시간으로 31일 새벽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은 바캄부가 FC 바르셀로나와 사인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에릭 아비달 바르셀로나 스포츠 디렉터가 막역한 관계에 있는 베이징 궈안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에 연락을 취해 바캄부의 임대 후 이적 거래를 제안했다.

바캄부의 바르셀로나행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으나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문도 데포르티보와 스포르트는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서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바캄부는 2015년부터 2018년 사이 비야레알에서 뛰며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즉시 전력  선수가 필요한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에서 검증된 선수를 리스트업하다가 베이징의 바캄부를 낙점했다. 

한국에서 전지 훈련을 진행 중이던 베이징 궈안은 두바이로 이동하려던 참이었다. 이때 연락을 받은 바캄부는 서울에서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구두로 수락했다. 홍콩에서 바르셀로나 측을 만나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서울에서는 수락했으나 홍콩에서는 결렬이 됐다고 전했다. 바캄부는 시즌 말까지 임대된 후 여름 이적 시장 기간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 조건으로 협상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협상이 결렬되면서 겨울 이적 시장에 선수 보강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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