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최은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루머를 해명했다. 출처|최은경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루머를 해명했다.

6일 최은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와 동명이인인 사람이 확진자가 되신 건가. 영문을 모르겠다"라며 "저 아니다. 왜 이런 일이 있을까"라며 온라인상에 불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설을 부인했다.

그는 "아침에 남편과 커피 마시고 있다가 온갖 데서(곳에서) 전화 와서 너무 놀랐다. 걱정 말고 우리 모두 조심하자. 모두 빠른 쾌유를 빈다"라고 적었다.

최근 온라인 및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0번째 확진자가 방송인 최은경이라는 글이 유포됐다. 해당 글에는 15번째 확진자가 최은경의 형부이며, 최은경은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구체적 내용이 담겨있어 관심을 끌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이달 중국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폐렴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약 7~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6일 발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2만8018명, 사망자 563명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6일 오전 9시 기준 23명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