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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시몬스, 트레이드 가능하다"

작성일: 2015.11.12 14:1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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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름만으로도 파격적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트레이드 협상 테이블에 안드렐톤 시몬스(25)를 올려놓았다.

'FOX 스포츠' 켄 로젠탈을 비롯한 메이저리그 주요 소식통들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가 시몬스를 놓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과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제히 알렸다. 상대 팀으로는 유격수가 약점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추가되는 소식이 가능성을 키운다. 애틀랜타 전담 기자 데이비드 오브라이언은 "존 하트 단장이 소문을 부인하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시몬스 트레이드로 페이롤 감축과 재능 있는 여러 유망주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알렸다.

하트 단장이 직접 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주요 소식통들은 유격수가 필요한 여러 팀이 시몬스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계약도 매력적이다. 2021년까지 5300만 달러를 지급하면 된다. 주전 유격수에게 그다지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다.

한편 가장 먼저 트레이드 논의를 나눴던 팀은 샌디에이고로 드러났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이라는 힌트만으로 예상이 가능했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 데니스 린 기자는 "현시점에서 확정된 내용은 없다. 그러나 샌디에이고가 시몬스를 점검한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시몬스는 여러 팀이 탐낼만한 가치가 있다. 네덜란드 퀴라소 출신으로 나이는 25세에 불과하다. 강한 어깨와 민첩성을 보유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화려하고 뛰어난 유격수비를 자랑한다. 지난 2년 동안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를 받았고 올 시즌에는 '올해의 유격수 수비상'을 수상했다. 애틀랜타에서 가장 사랑 받는 선수이기도 하다.

[사진] 시몬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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