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브라위너 ⓒ맨시티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미카 리차즈가 케빈 더 브라위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7일 오전 5(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두 팀은 3182차전을 치른다.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를 구했다. 그는 팀이 0-1로 끌려가는 상황, 제주스의 득점을 도왔고 페널티킥을 직접 해결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더 브라위너의 활약으로 맨시티는 레알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리차즈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더 브라위너는 처음 60분까지는 조용했다. 그러나 공격이 시작되면 더 브라위너가 관여됐다. 그는 미드필드에서 완전히 다른 수준의 활약을 보여줬다. 그는 도움을 기록했고, 중요한 골까지 넣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더 브라위너는 이미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그는 전설이 될 것이다. 그는 맨시티를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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