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정규시즌 단축은 막자” KBO가 ‘무관중 경기’ 고려하는 이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BO 류대환 사무총장은 이날 이사회를 마친 뒤 진행된 브리핑에서 “선수단과 팬들의 안전 및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막 연기 결정을 내렸다.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개막 시기를 잡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막일은 선수단 운영과 티켓 예매 등 경기 준비 기간을 고려해 최소 2주 전 확정하기로 했다. 다만 향후 상황이 변하면 무관중 경기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KBO는 무관중 경기 진행을 고려하지 않았다. 감염 방지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앞서 3일 열린 단장급 실행위원회도 “관중 입장 없이 경기를 하더라도 최소 100명이 넘는 인원이 경기장으로 모인다. 이는 완벽한 감염 방지책이 될 수 없다”고 의견을 모은 바 있다.
그러나 KBO는 이날 이사회 마친 뒤 무관중 경기까지 고려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정규시즌 일정 축소라는 최악의 경우를 피하기 위함이다.
KBO 관계자는 “이날 이사회에선 4월 들어서 사태가 호전될 가능성이 논의됐다. 이 경우 개막은 할 수 있지만, 혹시 모를 사태 역시 대비해야 한다고 봤다”면서 “4월 중 개막을 하더라도 코로나19 확산이 완벽하게 잠재워지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무관중 경기를 통해서라도 일정을 속개해야 정규시즌이 단축되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류대환 사무총장 역시 “개막이 계속 밀릴 경우 더블헤더나 월요일 경기를 편성할 수도 있다”며 정규시즌 단축은 피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도곡동, 고봉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일본 최동원인가? 결승전 히구치 재등판 방심할 수 없는 이유, 작년엔 '나흘간 17.2이닝 288구' 던졌다
2026-09-27
-
"이렇게 무시 당하다니" 韓 상대 32년 만에 우승 도전하는데…日 야구 팬들 제대로 뿔났다, 불평불만 폭주 왜?
2026-09-27
-
이의리 진짜 널 어쩌면 좋니…안타→볼넷→볼넷→밀어내기 볼넷→강판, 이대론 안 된다
2026-09-27
-
한국만 이기러 온 것 아니다…139구 완투패 vs 165구 완투승, 빗속에서 펼쳐진 투혼의 선발 맞대결
2026-09-27
-
류현진 한마디 벌써 잊은걸까…한화가 뽑은 KBO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아직도 제자리 걸음, 볼넷→볼넷→볼넷 수난 어쩌나
2026-09-27
-
'이럴수가' 20년 만에 '대굴욕' 안긴 日 투수 또 뜬다…'사회인'에게 2패는 씻을 수 없는 치욕된다
2026-09-27
추천 콘텐츠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