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7년 만의 재회' 정대현-구리엘, 결과는 '유땅'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타이중, 박현철 기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순간. 한 명은 환호했고 한 명은 병살타로 주저앉았다. 7년 만의 재회. 한국 프리미어12 대표팀 선수단 맏형인 언더핸드 정대현(37, 롯데 자이언츠)과 율리에스키 구리엘(31)의 재회는 또다시 유격수 땅볼로 끝났다.
16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린 한국과 쿠바의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8강전. 7-2로 한국이 앞선 8회말. 무사 2루 유니에스키 구리엘(33) 타석에서 차우찬(삼성)을 대신해 정대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정대현의 등판은 굉장히 재미있는 순간이었다.
쿠바는 1번부터 3번 타순을 구리엘 3형제로 포진했다. 1번 타자 루르데스 구리엘(22)은 막내, 2번 타자 유니에스키는 맏형이며 3번 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은 둘째다. 특히 율리에스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결승 한국-쿠바전에서 경기를 끝낸 유격수 앞 병살타의 장본인. 맞대결 투수가 정대현이었다. 일단 정대현은 맏형 구리엘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둘째 구리엘을 향한 정대현의 초구는 바깥쪽 시속 129km 포심 패스트볼로 볼이었다. 정대현은 비슷한 코스로 똑같은 스피드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구리엘의 방망이가 나왔고 타구는 크게 튀어올랐으나 유격수 김재호(두산)가 재빠르게 대시해 1루로 송구했다. 더블플레이는 아니지만 또 유격수 땅볼로 끝났다.
[사진] 정대현 ⓒ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후반기 키였는데, 완전히 다른 팀 됐다" 155km 에이스의 합류가 바꿔놓은 분위기 '아빌라 효과'
2026-08-12
-
"반성 많이 했다, 정말 죄송하다" 배재고 전국대회 복귀전…"배재고 파이팅" 응원 관중도
2026-08-12
-
KIA 미친 타격감 사나이, 자존심 회복하고 2번 전진배치… KIA 공격 앞으로, 연승 노린다
2026-08-12
-
'이럴수가' 롯데 날벼락 맞았다, 선발 투수 나균안→김한결 긴급교체 "왼쪽 목 담 증세"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KIA서 방출→은퇴 위기였는데 이렇게 부활하다니…레전드도 "영입 성공, 드디어 서교수가 돌아왔다" 극찬
2026-08-12
추천 콘텐츠
-
"세리나급 스타성" 세계 20위 이알라 향한 '초특급 찬사'…英 레전드 평가에 팬들은 발끈 "필리핀에서만 가능, 진정하자"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