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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이대은 vs 오타니' 준결승전 선발 매치업

작성일: 2015.11.18 15:35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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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쿄, 박현철 기자] 이대은이 한국의 결승 진출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한국은 16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린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8강 쿠바와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절묘한 투수 교체와 2회 5점을 올린 타선 집중력이 돋보였다. 한국은 19일 도쿄돔에서 일본과 준결승전을 벌인다. 

18일 도쿄에 도착한 김인식 감독은 준결승전 선발투수로 이대은을 예고했다. 올 시즌 지바 롯데에서 뛴 경험을 발휘할 때다. 

올 시즌 37경기에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으며 야쿠르트와 요코하마DeNA를 제외한 9개 구단을 상대해 봤다. 프리미어12에서는 조별 예선 3번째 경기인 베네수엘라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도쿄돔 마운드에는 한 차례 올랐다. 9월 1일 닛폰햄 상대로 3⅔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푸에르토리코를 9-3으로 제친 일본은 8강 이후 선발 로테이션을 잠정적으로 결정한 상태였다. 8강전 마에다 겐타에 이어 준결승전 오타니 쇼헤이가 계획대로 선발 등판한다. 한국은 8일 개막전에서 6이닝 10삼진으로 당했던 오타니를 다시 만난다. 

오타니는 데뷔 후 도쿄돔 2경기에서 12이닝 11피안타 6실점을 기록했다. 그런데 피안타 11개 가운데 3개가 홈런이다. 데뷔 시즌이던 2013년 6월 26일 소프트뱅크전(6이닝 4피안타 3실점) 1회 우치카와 세이이치, 2회 하세가와 유야에게 홈런을 맞았다. 올해 9월 2일 지바 롯데전에서는 1회 가쿠나카 가츠야에게 홈런을 맞는 등 6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오타니는 개막전 이후 경기에 나오지 않고 컨디션을 조절했다. 한국 선수들은 개막전 0-5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로 가득 차 있다. 



[사진] 이대은 ⓒ 한희재 기자

[동영상] 8일 한일전 하이라이트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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