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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신인왕 발표, '만장일치' 브라이언트·'접전' 코레아

작성일: 2015.11.17 10:3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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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크리스 브라이언트(23, 시카고 컵스)와 카를로스 코레아(21,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각각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선정됐다. 브라이언트는 1위표를 싹쓸이하며 여유 있게 수상했으나 코레아는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미겔 사노(미메소타 트윈스) 등과 접전을 펼쳤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7일(이하 한국 시간) BBWAA(전미야구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이 뽑은 양대 리그 올해의 신인을 발표했다. 브라이언트는 30명의 투표인단에게 모두 1위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NL 신인왕을 차지했다. 코레아는 1위표 17표, 2위표 13표를 받아 총점 124점을 획득했다. 109점을 얻은 린도어와 점수 차가 15점에 그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브라이언트는 올 시즌 151경기에 나서 타율 0.275 26홈런 99타점을 올리며 '컵스 내야진의 미래'로 떠올랐다. 여러 스카우트 리포트에서 최고 유망주로 꼽히며 시즌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2011년 크레이그 킴브럴(당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이후 4년 만에 '만장일치 신인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인 코레아는 올해 9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9 22홈런 68타점을 챙겼다. 수비 부담이 다소 큰 유격수로 뛰면서도 빼어난 배팅 파워를 자랑하며 장타율 0.512를 기록했다. 1991년 제프 배그웰 이후 24년 만에 휴스턴 선수로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사진] 크리스 브라이언트 ⓒ Gettyimages

[영상] '대포 가동' 코레아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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