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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가네모토 감독 "마무리? 오승환이 있다"

작성일: 2015.11.17 12:2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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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승환이 있다."

한신 가네모토 도모아키 신임 감독이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힌 오승환에게 잔류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니치'는 17일 가네모토 감독과 한신이 여전히 오승환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은 최근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히고 미국으로 떠났다. 올해 41세이브로 토니 버넷(야쿠르트)과 센트럴리그 공동 구원왕을 차지하는 등 2년 연속 리그 세이브 1위에 올랐다. 2년 동안 127경기에서 80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한 '한신의 돌부처'는 이제 다음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한신 구단과 가네모토 감독은 오승환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가네모토 감독은 다음 시즌 마무리 투수를 누구에게 맡길 것이냐는 질문에 "오승환이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오승환이 일본에 돌아온 것이냐"며 취재진에게 되묻는 등 관심을 보였다. '스포니치'는 오승환이 일본에 온다면 가네모토 감독이 직접 설득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신은 오승환을 잡기 위해 2년 계약을 제시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계약 조건으로 마음을 돌리겠다는 계산이다.

[사진] 오승환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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