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이 된 라모스, 레알은 왜 연장 계약을 하지 않을까?
작성일: 2020.03.30 21:30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레알마드리드의 주장 라모스는 30일 34살이 됐다. 아직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제 하향 곡선을 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 레알마드리드와 동행은 어떻게 될까. 구체적인 논의 없이 계약은 끝으로 향해 간다.
라모스는 2005년 8월 세비야를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오른쪽 수비수로 시작했지만 중앙 수비수로 변신한 뒤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레알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에서 각각 4번의 우승을 비롯해 수많은 영광을 누렸고,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2008과 유로2012를 제패했다. 그는 A매치에만 170경기에 나선 철인이다.
선수 생활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라모스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레알과 계약은 2021년 여름에 만료된다. 코로나19로 잔여 일정이 불투명하고, 다음 시즌 운영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 2021년 1월이 되면 라모스는 자유롭게 다른 구단과 이적을 논의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에 따르면 라모스와 레알은 아직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구단과 이견이 있다. 레알은 30살 이상의 선수에게 1년 계약 연장을 제의하는 것이 일종의 전통이다. 하지만 라모스는 2023년까지 계약을 원하면서 기간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레알 수뇌부와 라모스의 관계 역시 불편하다.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에 밀려 탈락한 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선수들을 질책하자 라모스가 반기를 들었다. 두 사람의 불편한 관계 때문에 계약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