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이 일주일 배운 투심, 주전 포수가 놀랐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윤식은 선발투수로 나선 2일 청백전에서도 투심을 실험했다. 이날 포심, 투심은 물론이고 커브와 체인지업, 슬라이더까지 5가지 구종을 모두 던졌다. 3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실점은 1점 뿐이었다. 류중일 감독은 "모든 면에서 조금씩 좋았으면 더 좋겠다"면서도 "앞으로 다른 팀과 연습경기에도 선발로 내보내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구종 투심에 대해 김윤식은 "이제 갓 던지기 시작한 공이라 미흡하다. 계속 던지면서 감을 익혀야 할 것 같다"면서 "커브가 제일 자신 있는 공이고, 그다음은 체인지업"이라고 얘기했다. 아직 투심은 자신 있는 공에 넣지 않았다.

아직은 완성도가 높지 않지만 불과 일주일 던진 공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김윤식은 "최일언 코치님이 투심 그립을 알려주셨다. 손에 잘 맞는 것 같다. 던진 지 일주일 정도 됐다. 손 감각이 좋은 편이라는 말은 들었다. 잘 맞는 구종은 금방 배우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개막이 연기된 덕분에 코칭스태프의 점검을 받을 시간은 더 늘었지만 반대로 생존에 대한 압박감이 스트레스로 돌아오기도 한다. 김윤식은 "던질 때마다 잘 보여야 하니까 힘이 들어간다. 아직 지치지는 않았지만 힘들기는 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이상훈 선배가 롤모델이다. 영상 보면서 저런 투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어떤 타자가 나와도 주눅이 들지 않으시더라"라며 당당하게 1군 마운드에 서는 자신을 그렸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