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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5이닝 5K' 김광현, 3G 만에 선발 임무 완벽 수행

작성일: 2015.11.21 21:23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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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쿄, 박현철 기자] 대표팀 에이스 김광현이 3경기 만에 성공적인 투구를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김광현은 21일 도쿄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미국과 결승전에 선발 등판해 투구 수 72개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미국의 타선을 봉쇄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광현은 2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9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2경기 동안 불안한 투구를 하며 5이닝 이상을 단 한번도 던지지 못했다. 그러나 김인식 감독은 국가 대표 에이스에게 믿음을 줬고 마운드에 선 김광현은 믿음에 보답했다.

경기 초반 김광현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었다. 1회 선두 타자 제이콥 메이를 내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엘리엇 소토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했다. 2회에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에 첫 위기가 찾아왔다. 제이콥 메이에게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를 맞았고 소토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해 2사 1, 2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아담 프레지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김광현은 맷 맥브라이드에게 좌측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맞아 4회에도 실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타일러 패스토니키가 투수 땅볼을 때린 뒤 주루를 하는 과정이 수비 방해로 선언되며 패스토니키는 더그아웃으로 들어갔고 2루 주자의 추가 진루를 막았다. 그리고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5회에는 공 10개로 아웃 카운트 3개를 잡았다. 

6회 현재 한국이 7-0으로 앞선 가운데 김광현에 이어 임창민이 마운드에 올랐다.

[사진] 김광현 ⓒ 스포티비뉴스 도쿄, 한희재 기자

[영상] 김광현 5회 투구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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