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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넥센에 이적료 주고 밴헤켄 영입

작성일: 2015.11.25 13:4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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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앤디 밴헤켄이 넥센을 떠나 일본 프로 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 계약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25일 세이부가 앤디 밴헤켄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왼손 선발투수가 부족한 세이부가 한국 프로 야구 다승왕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밴헤켄은 올 시즌 15승 8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KBO 리그 통산 성적은 120경기 58승 32패, 평균자책점 3.54다. 715⅓이닝을 던지면서 삼진 640개를 잡았다.

'산케이스포츠'는 밴헤켄 이적을 보도하면서 "넥센과 세이부가 보유권 양도에 합의했다"고 썼다. 넥센은 세이부로부터 이적료 3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올 시즌 69승 5무 69패로 퍼시픽리그 4위에 머문 세이부는 팀 평균자책점이 3.69로 하위권이었다. 팀 내 최다승 투수는 11승(7패)을 거둔 도가메 겐이다.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린 선수가 도가메 뿐이다. 100이닝 이상 투구한 왼손 투수는 기쿠치 유세이가 유일했다. 밴헤켄 영입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강화하면서 좌우 균형도 맞추겠다는 계산이다.

[사진] 앤디 밴헤켄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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