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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리, 데뷔전 22득점…팀 패배로 절반의 성공

작성일: 2015.11.25 20:5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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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전자랜드 새 외국인 선수 자멜 콘리가 첫 경기를 치렀다.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2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CC 프로농구 kt 소닉붐과 경기에서 77-82로 졌다. 알파 뱅그라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콘리의 데뷔전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공격력은 확실히 증명했다. 22점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이 경기 전까지 23경기에서 8승 15패로 8위에 그쳤다. 9위 SK와 승차가 반 경기였고, 7위 kt와 2.5경기 차였다.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콘리 영입은 두 번째 외국인 선수 교체다. 처음에 선발한 외국인 선수 2명 모두 새 얼굴로 바뀌었다. 허버트 힐은 안드레 스미스의 일시 교체 선수다.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상황에서 콘리가 데뷔했다.

1쿼터 종료 1분 3초를 남기고 힐 대신 콘리가 코트를 밟았다. 첫 1분 동안은 턴오버만 1개 기록했다. 2쿼터는 4분 33초를 뛰었고 2득점 1어시스트. 2쿼터 중반 23-23 동점에서 힐과 교체돼 벤치에 앉았다.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출전할 수 있는 3쿼터부터 기량을 보여 주기 시작했다. 10분을 모두 뛰었고 6개의 2점슛을 시도해 5개를 넣었다. 3점슛 2개는 모두 불발. 공격 제한 시간이 끝나기 전 어쩔 수 없이 던진 슛도 있었다. 전자랜드는 3쿼터 초반 kt에 역전을 허용하고 한때 40-46까지 끌려 가다 콘리의 11득점으로 추격했다.

문제는 3쿼터 수비에서 매치업 상대 마커스 블레이클리에게 더 많은 점수를 내줬다는 점이다. 블레이클리는 3쿼터 12점을 올렸다. 콘리는 3쿼터 10분 동안 파울 3개를 저질렀는데 모두 자유투 허용으로 이어졌다. 블레이클리에게 2개, 코트니 심스에게 1개다. 전자랜드는 콘리의 득점 덕분에 3쿼터 팽팽한 경기를 만들었지만, 반대로 그의 수비 때문에 리드를 내줬다. 전반 1, 2쿼터는 33-32로 앞섰으나 3쿼터가 끝나자 57-60으로 밀렸다.

콘리는 4쿼터 9점을 보탰고 경기 종료 13초 전에는 첫 3점슛도 넣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kt에 4쿼터 3점슛 3개를 얻어맞고 승리를 내줬다. 

[사진] 전자랜드 자멜 콘리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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