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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포어, 부진 털어내고 TBR 뒷문 지킬까

작성일: 2015.02.07 09:16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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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그랜드 발포어가 부진을 털고 부활 신호탄을 알릴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마무리 투수 발포어가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실시한 불펜 피칭을 마쳤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12년차가 된 발포어는 37세 베테랑 노장이다. 1997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선수로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해 2001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미네소타에서 탬파베이를 거쳐 오클랜드로 이적했다가 지난 시즌 다시 탬파베이로 복귀했다. 메디컬테스트 불합격으로 볼티모어 입단이 무산됐으나 2년 1200만 달러에 탬파베이 유니폼을 다시 걸쳤다. 통산 528경기에서 30승 23패 84세이브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아쉬움을 남겼다. 65경기에서 2승 6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4.91로 좋지 못했다. 2010년부터 4년 연속 2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고 직전 시즌이던 2013년 아메리칸리그 세이브 6위(38세이브)에 올랐을 만큼 호투했으나 부진이 찾아왔다. 발포어는 "팀으로서도 개인적으로도 바라던 모습이 아니었다"며 지난해를 돌아봤다.

9월 이후 나선 11경기에서 상승기류를 탄 점은 동기부여가 될 만하다. 시즌 개막 후 8월까지 5.26이었던 평균자책점이 9월 11경기에서는 2.89까지 낮아졌다. "내게 맞는 편안한 투구 메커닉을 찾았다"던 발포어는 "내 딜리버리(투구 동작)를 가져가면서 원하는 투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발포어와 함께 마무리로 기용하던 제이크 맥기가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되자 지난해 12월 LA 에인절스와의 트레이드로 케빈 젭슨을 영입했다.


[사진] 그랜트 발포어 ⓒ Gettyimages
[영상] 편집=송은주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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