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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en 리뷰] '반전 카드' 최홍석, 절반의 성공

작성일: 2015.12.04 05:3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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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민경 기자] 삼성화재전 첫 승은 다음을 기약했다. 우리카드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7-25, 20-25, 11-25)으로 졌다.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괴르기 그로저의 강력한 서브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핫 포커스

최홍석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2세트부터 코트에 들어선 최홍석은 13득점 공격 성공률 75%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2세트에는 5연속 득점으로 역대 최다 연속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1-2에서 퀵오픈 공격을 성공한 최홍석은 연달아 3점을 더 뽑으면서 5-2를 만들었다. 이어 그로저의 공격을 가로막으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했던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최홍석과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군다스 셀리탄스가 고군분투했으나 결정적인 순간 범실이 나오면서 발목을 잡혔다. 2세트 초반 5점 차로 달아났으나 잇달아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쫓기기 시작했다. 18-20에서는 군다스와 최홍석이 연달아 공격 범실을 저지르면서 삼성화재에 흐름을 뺏겼다.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나경복은 패기 있게 덤볐다. 나경복은 1세트 팀에서 가장 많은 5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앞으로 경험을 쌓으면서 상대 블로커를 활용하는 공격까지 펼친다면 우리카드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감독의 평가

승장 -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

선수들의 의욕이 강했다. 일단 리시브가 되면 경기를 쉽게 풀어 갈 수 있는데, 류윤식이 잘해 줬다. 그로저는 감기로 이틀 동안 고생했는데 아픈 상황에서도 잘했다.

[영상] 우리카드 vs 삼성화재 리뷰 ⓒ 편집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사진] 최홍석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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