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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즈 영입 초읽기' 샌디에이고, "응답 기다리고 있다"

작성일: 2015.02.09 06:0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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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스토브리그에서 거물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우완 선발 투수 제임스 쉴즈마저 데려올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9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가 쉴즈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현재 선수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쉴즈는 FA 시장에 남은 투수 중 최대어로 꼽힌다. 2007년부터 8년 연속 11승을 이상을 거뒀고 지난해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데 공헌을 세웠다. 쉴즈는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14승 8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하며 캔자스시티의 선발진을 이끌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그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쉴즈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2경기에 출전해 9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당초 쉴즈는 최소 1억 달러가 넘는 초대형 계약을 노렸지만 일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준수한 정규시즌 성적과는 달리 포스트시즌 성적은 3승 6패 평균자책점 5.46으로 부진했다. 또한 33세의 나이도 초대형 계약을 성사시키기엔 걸림돌로 작용했다.

쉴즈와 함께 FA 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선발 투수인 존 레스터(시카고 컵스)와 맥스 슈어저(워싱턴)는 이미 새 둥지를 찾았다.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매미 말린스 그리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팀은 샌디에이고로 나타났다.


USA 투데이 지는 "샌디에이고가 우완 선발 투수를 찾는데 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MLB.com은 실즈의 새로운 팀이 24시간 안에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며 "실즈의 영입에 대해 샌디에이고의 한 관게자는 최종 계약 수치가 4년에 8천만 달러 이상 높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쉴즈가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 가족이 있고 투수가 선호하는 구장인 펫코 파크(샌디에이고 홈구장)에서 피칭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쉴즈는 아메리칸리그에서만 9년을 보냈다.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빅 리그에 데뷔한 그는 지난 2013년 캔자스시티로 팀을 옮겼다.

만약 샌디에이고가 쉴즈를 영입할 경우 맷 캠프 저스틴 업튼 윌 마이어스 등 타자들에 이어 수준급 선발 투수까지 영입하게 된다.

[사진 = 제임스 쉴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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