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초가 뽑은 5대 5 축구 드림팀. ⓒ미국 블리처리포트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의 5대 5 축구 드림팀이 공개됐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7일(한국 시간) “제이든 산초의 드림팀은 거칠다”며 공격진으로만 구성된 팀을 밝혔다.

산초는 브라질 선수만 4명을 뽑았다. 자신을 포함해 호나우두와 호나우지뉴, 호비뉴, 네이마르로 팀을 구성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는 제외했다. 수비수가 들어갈 자리도 없었다.

산초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에서 17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산초는 자신의 공격적인 성향을 팀 구성에 녹였다. 

산초는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산초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 구단은 “산초와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산초는 다음 시즌에도 도르트문트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산초는 “미디어는 최대한 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심리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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