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매거진] 아구에로, "UCL 16강 벽 넘어 우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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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를 수놓은 별들의 이야기'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27)가 고향팀 인디펜티엔테에서 선수 생활을 끝낼 생각을 밝혔다. 이제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남은 4년의 계약 기간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꿈꾸고 있다.
아구에로는 9살 인디펜디엔테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그때부터 그를 지도한 네스토르 람베르트 전 인디펜디엔테 유소년팀 감독은 "어릴 때부터 재능이 특별했다. 또한 성격도 좋았다"면서 "보카 주니어스 원정 경기에서 아구에로가 두 골을 넣었는데, 상대 팀 감독이 그와 자신의 팀을 바꾸자고 할 정도였다. 아구에로를 원하는 팀이 많아 그를 지키는 것이 숙제였다"고 회상했다.
아구에로는 2003년 7월 리그 산 로렌소전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디에고 마라도나가 세운 아르헨티나 리그 최연소 출전 기록을 15살 35일의 아구에로가 갈아 치웠다. 람베르트는 "아구에로는 어릴 때부터 상대 수비수의 약점을 파악하는 재능을 보였다. 번개 같은 스피드로 그라운드를 헤집으면서 골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아구에로는 람베르트의 지도를 받으며 축구의 기본을 몸에 익혔다. 그는 "감독님이 언제나 온 힘을 다해 뛰어라고 외쳤다. 당시 심심찮게 7-0, 8-0으로 이겼는데, 2-0, 3-0으로 이기면 화를 내실 정도였다"고 기억했다.
경기마다 자신의 힘을 아끼지 않은 아구에로는 2006년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UEFA 유로파리그, 수퍼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구에로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밑에서 기량을 더욱 다듬었다. 2007-08시즌부터 스페인 리그를 파악하면서 자신감을 가졌다"고 말했다. 아구에로는 2007-08시즌부터 4시즌 동안 리그 두 자릿 수 골을 기록했다.
2011년 7퉐,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아구에로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더욱 빠른 페이스로 골을 넣었다. 44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팀 숙원도 아구에로의 발 끝에서 이뤄졌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직 16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아구에로는 "챔피언스리그는 모든 축구 선수가 우승을 꿈꾼다. 우리 팀이 거대한 업적을 이룰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은 챔피언스리그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주간 정보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SPOTV, SPOTV+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의 독점 영상을 매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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