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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대체복무, 마음 편해져…미처 몰랐던 많은 것들 배웠다"[전문]

작성일: 2020.09.15 13:5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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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김호중이 근황을 전했다.

김호중은 14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제가 근무하는 이 곳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환영해 주신다"며 "저도 복무하면서 며칠 되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편해지는 게 서서히 느껴진다"고 건강하게 대체복무 중이라고 했다.

김호중은 지난 10일부터 서울 서초구 산하 한 복지기관에서 대체복무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대체복무 전 첫 정규 앨범 '우리가'와 스페셜 트랙 '살았소'를 발표한 그는 "제가 담고 싶었던 곡들, 제가 하고 싶었던 메시지들을 노래로 전해드릴 수 있어 저도 뿌듯하고 뭉클했다"고 했다.

바빴던 가수 활동을 잠시 접고 사회복무요원으로 새로운 삶을 꾸리고 있는 김호중은 "어떻게 보면 전혀 다른 패턴으로 살던 제가 규칙적으로 출퇴근을 하는 게 사실 지금도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며 "그렇지만 걱정은 없다. 시간이 지나면 다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제가 근무하는 이 곳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환영해주시고 저도 복무하면서 며칠 되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편해지는 게 서서히 느껴지는 것 같다. 부족했던 그리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도 이 곳에서 이미 배운 것도 많이 있다"며 "늘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보냈다.

▲ 김호중. ⓒ한희재 기자
다음은 김호중의 글 전문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기 전날까지 약속해둔 방송과 일들을 마치느라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는데 오늘에서야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정규앨범과, 그리고 ‘살았소’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담고 싶었던 곡들 그리고 제가 하고 싶었던 메시지들이 노래로 전해드릴 수 있어 저도, 뿌듯했고 뭉클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혀 다른 패턴으로 살던 제가 규칙적으로 출퇴근을 하는 게 사실 지금도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걱정은 없어요. 시간이 지나면 다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이 곳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환영해주시고 저도 복무하면서 며칠 되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편해지는 게 서서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부족했던 그리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도 이 곳에서 이미 배운 것도 많이 있구요. 

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조금 지칠 수도 있겠지만 힘내요, 우리. 아자아자 빠이팅!!! 월요일인 만큼 맛있는 저녁 먹어요!!! 오케이 오오옥케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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