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6일만의 5위’ 두산 김태형 감독 “치고 올라가야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일단 출발은 좋았다. NC와 잠실 1차전에서 7-3 승리를 거두고 4위에서 3위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다음날 3-5로 패한 뒤 17일 수원 kt전에서도 0-3으로 지며 순위는 어느새 5위까지 내려앉았다.
2연패 다음날인 18일 만난 김 감독은 “계속 쉽지가 않다. 마운드는 괜찮은데 중심타선이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고 크게 숨을 내쉬었다.
두산으로선 익숙하지 않은 현재 위치다. 2017년 7월 19일 이후 무려 1156일 만의 페넌트레이스 도중 5위 추락이기 때문이다. 2015년 사령탑 데뷔 후 매년 한국시리즈를 밟은 김 감독으로서도 녹록지 않은 시기다.
그러나 김 감독은 “그래도 타선이 좋아지다 보면 치고 올라갈 수 있다고 본다. 또 올라가야죠”라며 상위권 재도약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두산은 좌완투수 유희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유희관은 왼쪽 발목 염좌로 부상자 명단으로 옮겨졌다.
김 감독은 “전날 등판도 영향이 있었다. 공 자체도 좋지 않았다”면서 “일단 재활 파트에서 한 턴을 돌린 뒤 다시 올릴 수 있으면 올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희관 빈자리는 김민규가 채운다. 김민규는 현재 필승조는 아니지만 추격조로 나와서 잘 던졌다. 다만 27일 더블헤더가 있어서 투수 한 명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희관을 대신해 1군으로 처음 올라온 좌완투수 배창현을 놓고는 “빈자리가 생겼을 때 1군으로 계속 올리려던 후보 중 한 명이다. 제구력이 좋고, 변화구 구사도 좋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LG 울고 싶은데 뺨까지 맞네…전반기 에이스는 사라지고, 41일 만에 연승 실패에 4위 추락 위기까지
2026-08-13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
이숭용 마음 홀딱 사로잡은 1R 특급유망주 "김민준 새로운 활력소, 벌써 다음 등판 기대돼"
2026-08-12
-
후라도, 후라도는 어디에 있는가… 삼성 위기 가속화? 15만 달러 헐값에 온 이유가 있었나
2026-08-12
-
韓 역대 10번째 위업! SSG 특급유망주 승승승 질주…롯데 9년 연속 PS 실패 아른거린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2
-
"광주일고 학생들, 광주 시민들께 죄송하고 감사했다" 응원구호 논란→징계 감경→봉황대기 1회전 탈락, 배재고가 남긴 마지막 한 마디
2026-08-12
추천 콘텐츠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
韓 축구 AFC 아시안컵 초대형 변수 등장 '구급차 투입에 긴박했던 상황'...최초 혼혈 국가대표 옌스, 어깨 수술→수개월 결장 예상
2026-08-12
-
12살부터 골프만 바라본 '212억' 스타 골퍼…풀타임 투어 내려놓더니 "첫 아이 생겼어요"
2026-08-12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