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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발목뼈 골절' 플로레스, 메츠 유격수 '비상'

작성일: 2015.12.09 10:1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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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뉴욕 메츠 유격수 윌머 플로레스(24)가 왼쪽 발목을 다쳤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9일(한국 시간) '플로레스가 고향인 베네수엘라에서 윈터리그 경기를 하다 투수가 던진 공에 맞아 왼쪽 발목뼈가 골절됐다'고 보도했다. 플로레스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뉴욕을 찾았고, 팀 주치의는 스프링 캠프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플로레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으로 출전해 137경기 타율 0.263 OPS 0.703 16홈런 59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부터 루벤 테하다(26)에게 자리를 내주고,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던 카를로스 고메스와 트레이드가 될 뻔하기도 했다.

메츠는 내년 시즌 주전 유격수로 뛸 선수들이 모두 부상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플로레스를 밀어냈던 테하다는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경기에서 체이스 어틀리의 과격한 슬라이딩에 다리를 크게 다쳤다.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테하다는 스프링캠프 때는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레스와 테하다 모두 부상 복귀가 늦어질 경우 메츠는 신인 맷 레이놀스를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윌머 플로레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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