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희 24점' KGC, kt 상대 5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천적 관계는 유효했다. 안양 KGC 인삼공사가 지난 2월 9일 시작한 부산 kt 상대 5연승을 이어 가며 최근 2연승을 달렸다.
KGC는 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kt와 경기에서 박찬희(24득점), 찰스 로드(22득점)를 앞세워 94-89로 이겼다. KGC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8승 9패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 고양 오리온, 울산 모비스(이상 19승 8패)에 한 경기 차로 다가섰다. kt는 잘 싸우고도 뒷심 부족으로 경기를 내줬다. 슈터 조성민이 감이 좋던 순간 다리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난 것이 컸다.
전반은 KGC의 43-37 리드로 끝났다. 1쿼터 KGC는 가드 박찬희가 11점을 올린데 힘입어 25-18로 앞설 수 있었다. 2쿼터 kt는 코트니 심스는 물론 김현수까지 득점 공세를 펼치며 추격 고삐를 당겼으나 점수 차를 좁히는 데는 실패했다.
그러나 3쿼터 kt는 공세를 펼치며 쿼터 종료 버저에 맞춰 점수를 70-70으로 맞췄다. 주포 조성민은 3쿼터에서만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팀의 기세를 이끌었고 마커스 블레이클리-윤여권-심스가 고르게 득점에 가세했다. KGC는 슈터 이정현의 3쿼터 12득점 덕택에 kt의 분위기에 말려들지 않고 버텼다. 3쿼터 막바지 마리오 리틀의 3점포가 터지자 kt도 윤여권의 3점슛으로 경기를 접전으로 이끌었다.
승부처 4쿼터. kt는 3쿼터까지 제 감을 찾지 못했던 야전 사령관 이재도를 투입해 추월을 노렸다. 4쿼터 1분 33초께 kt는 혼전 가운데 흘러나온 공을 잡아 깨끗한 3점슛으로 연결한 조성민 덕택에 73-74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KGC는 강병현과 박찬희의 연속 3점슛으로 리드를 뺏기지 않고 버텼다.
kt는 막판 조성민이 부상으로 물러나며 추진력을 얻지 못했다. 그 사이 KGC는 로드의 덩크 등으로 분위기까지 장악하며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2011년 kt에 전체 2순위로 지명됐으나 나이젤 딕슨 트레이드 때 지명권 양도로 KGC에서 데뷔한 이정현은 18점을 올리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사진] 돌파하는 박찬희 ⓒ KBL.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