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샌디에이고 '스토브리그 승자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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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투타에 걸쳐 대대적으로 선수들을 보강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올 스토브리그를 가장 알차게 보낸 팀으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com은 11일(한국시각) FA 최대어 투수인 제임스 쉴즈를 데려온 샌디에이고를 이번 스토브리그 선수보강 1위 팀으로 꼽았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의 단장인 A.J 프렐러는 파티를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며 "더이상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는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이야깃거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샌디에이고는 외야진과 투수진을 크게 개선했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10일 4년에 7500만 달러를 투자해 쉴즈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확실한 1선발을 보유한 샌디에이고는 맷 캠프와 저스틴 업튼 윌 마이어스 등을 데려오면서 약점인 타선도 보강했다. MLB.com은 쉴즈가 기존 선발투수인 타이슨 로즈 이안 케네디와 함께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샌디에이고 다음으로 선수 보강에 이득을 얻은 팀으로 시카고 컵스를 선정했다. 컵스는 현역 메이저리그 감독들 중 명장인 조 매든이 팀을 이끌고 있고 선발 투수 존 레스터를 영입했다.
3위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였다. 화이트삭스는 선발투수 제프 사마자를 비롯해 FA에 풀린 선수들을 알차게 영입했다. 레스터와 쉴즈와 함께 이번 스토브리그 투수들 중 최대어로 꼽힌 이는 맥스 슈어저다. 디트로이트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그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슈어저를 영입한 워싱턴은 기존 선발진인 조단 짐버맨과 스테픈 스트라스버그 그리고 지오 곤잘레스와 함께 막강한 선발진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우승후보로 꼽힌 워싱턴은 올해도 강력한 월드시리즈 진출 팀으로 평가받게 됐다.
4위인 워싱턴에 이어 토론도 블루제이스가 5위로 선정됐다. 토론토는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오클랜드의 간판 타자인 조쉬 도널드슨과 외야수 마이클 손더스도 데려왔다.
6위는 파블로 산도발과 헨리 라미레즈를 영입한 보스턴이 선정됐다. 지난해 홈런왕인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초대형 계약을 성사시킨 마이애미 말린스가 그 뒤를 이었다.
MLB.com이 선정한 스토브리그의 승자 순위
1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2위 시카고 컵스
3위 시카고 화이트삭스
4위 워싱턴 내셔널스
5위 토론토 블루제이스
6위 보스턴 레드삭스
7위 마이애미 말린스
8위 시애틀 매리너스
9위 휴스턴 애스트로스
10위 미네소타 트윈스
[사진 = 제임스 쉴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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