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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치 감독, "올해 샌프란시스코 타선 매우 유연할 것"

작성일: 2015.02.11 06:4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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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브루스 보치 감독이 "올해 팀 타선은 매우 유연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11일(한국시각) 보치 감독이 "올해 자이언츠의 타선은 매우 유연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010년 이후 짝수해에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2010년과 2012년 그리고 지난해 월드시리즈를 정복한 샌프란시스코는 홀수해인 올해 2연패에 도전한다.

하지만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샌프란시스코는 팀의 중신 타자인 파블로 산도발을 보스턴으로 보냈다. 또한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큰 공을 세운 마이클 모스도 마이애미로 떠났다.

하지만 남은 선수들만으로도 다양한 타선 순번을 정할 수 있다고 보치 감독은 주장했다. 그는 "지금은 결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지만 우리 타선은 매우 유연한 라인업"이라고 말했다.

MLB.com에 따르면 보치 감독은 앙헬 파간-조 패닉-브랜든 벨트-버스터 포지-헌터 펜스-케이시 맥기히-아오키 노리치카 혹은 브랜든 크로포드 순으로 정하는데 기울었다고 예상했다.

산도발과 모스가 떠난 구멍은 확실하게 보인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의 끈끈한 조직력을 확인할 수 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파간의 활약 여부가 중요해 보인다. 보치 감독은 상대 팀에서 왼손 투수를 선발로 내보낼 때는 이와 다른 구성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포지를 제외하면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득점을 올리는 팀 타격 능력은 그 어느 팀보다 뛰어나다.

산도발은 샌프란시스코와 우승의 기쁨을 3번이나 누렸다. 산도발의 공백을 극복하고 샌프란시스코가 홀수해의 시련을 극복할 수 있을까. 

 

 





[사진 = 브루스 보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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