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팬들이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고척,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봉준 기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통산 300번째 매진이 기록됐다.

KBO는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 예매분인 8200석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전날 1차전의 뒤를 이은 이번 PO 2경기 연속 만원사례다.

한편 이날 매진은 역대 포스트시즌 기준 300번째이고, 플레이오프로는 87번째다. 올 시즌 가을야구로는 5번째 매진으로 현재까지 포스트시즌 누적관중은 4만6558명이다.

전날 1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둔 두산은 이날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내세운다. 정수빈(중견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오재원(2루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반면 kt는 1차전과 다른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올 시즌 가장 많이 활용했던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장성우(포수)-박경수(2루수)-배정대(중견수)-심우준(유격수) 타순으로 2차전을 맞이하기로 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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