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 은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여자친구 은하가 각막염으로 당분간 활동에 불참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10일 공식 애플리케이션 위버스를 통해 은하의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은하는 지난 9일 미디어 쇼케이스 준비 중 눈에 통증을 느껴 스케줄 종료 후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은하는 9일 새 정규앨범 '회:발푸르기스의 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안대를 착용하고 나와 걱정을 샀다. 

소속사는 은하가 검사 결과 각막염 진단을 받았다며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충분한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오늘부터 3일간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은하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3일간 은하를 제외한 5명의 멤버만 스케줄에 참여할 예정이며, 재진료 후 스케줄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9일 새 정규앨범 '회:발푸르기스의 밤'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여자친구 멤버 은하의 건강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은하는 11월 9일 월요일 미디어 쇼케이스 준비 중 눈에 통증을 느껴 스케줄 종료 후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각막염' 진단을 받았으며,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충분한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오늘부터 3일간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은하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3일간 은하를 제외한 5명의 멤버만 스케줄에 참여할 예정이며, 재진료 후 스케줄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은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인 만큼 버디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回:Walpurgis Night 'MAGO'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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