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우다사3' 지주연, 현우 커플이 현실 커플로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1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이하 '우다사3')'에서는 현우와 지주연의 스페셜 편으로 그려졌다.

지주연 할머니를 찾은 현우는 큰절로 제대로 인사를 올렸고, 할머니는 현우가 손녀 지주연과 천생연분이라며 반가워했다. 또한 지주연 모친은 현우에게 "결혼과 이혼이 주연이에겐 큰 전환점이 된 것 같다.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라는 편지를 건넸고, 현우는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다"라고 위로했다.

또한 텐트에서 라면 먹방, 하모니카 연주 등 내용도 공개됐다. 현우는 지주연에게 뽀뽀를 시도했지만 지주연이 부끄러워해 실패했다. 현우는 "네가 그려져서 울컥한 적이 많다"며 눈물의 고백도 전했다.

두 사람의 한 집 살이도 전파를 탔다. 결혼 이야기, 2세 계획 등을 털어놓은 두 사람은 진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현우는 "처음에는 김현우가 아닌 배우 현우가 하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했었다”라며 "더 가까워지지 못할까봐 겁나는 것도 있고 이게 끝일까봐 겁나는 것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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