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러쉬. 제공ㅣ피네이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크러쉬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떠난다.

크러쉬는 12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이날 크러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이"라며 짤막한 인사를 남겼다. 특히 반려견을 애틋하게 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크러쉬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팬카페에 입대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앨범 발표 하루 전인 당시 크러쉬는 "그 동안 쉬지 않고 여러분께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그리고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위해 달려왔던 것 같다"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 동안 헤어질 걸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 그 전에 저의 모든 걸 쏟아 부은 음악을 열심히 만들었고, 앨범 발매 마무리 작업을 정말 공들여 하고 있다"는 크러쉬는 "저는 또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잘 지내겠다"고 했다.

크러쉬는 지난달 20일 오후 6시 새 EP '위드 허'를 발표했다. 이는 훈련소 입소 전 마지막 앨범으로, 병역 의무로 인한 아쉬움을 달랬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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