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일리. 출처ㅣ에일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에일리가 지속되는 금전 요구 고민을 토로한 뒤 근황을 전했다.

에일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니. 이 사람들이. DM으로 3원, 30원, 300원, 3000원 빌려달라고. 너무 귀엽고 센스 있는 글들과 응원의 글들 읽으면서 행복하게 퇴근합니다. 저도 여러분 3000만큼 사랑해요"라며 글을 올렸다.

앞서 에일리는 "근데 왜 제 인스타 DM으로 돈 빌려달라 하시는 분들은 항상 금액이 다 3000만 원인가요? 궁금해서요. 그게 빌리기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 금액인가요? 분명 DM은 다 다른 분들이 보내시는데 같은 금액을 부탁하시길래 궁금해서요"라고 금전 요구 고민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 출처ㅣ에일리 SNS

특히 에일리뿐만 아니라 방송인 장성규가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대들의 상황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겁니다. 부디 잘 이겨내시길. 말로만 응원해 죄송합니다"라고 금전 요구를 거절하고, 가수 이효리 역시 "DM으로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이 너무 많았다"며 여러 이유로 개인 SNS 활동을 중단했다.

그런 만큼 최근 스타들을 향한 금전 요구는 날이 갈수록 늘어났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에일리에게 3000만 원 대신 3원 3000원을 빌려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미소를 자아냈다.

에일리는 오는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아이 엠: 커넥티드'를 개최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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