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근황을 전했다.
김민국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 어쩌라고 What"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무젓가락을 펜으로 색칠해 막대과자 흉내를 낸 김민국이 시무룩하게 벽에 기대앉아 있는 모습들이 담겼다.
이는 11월 11일 친구나 연인끼리 막대과자를 주고 받는 날에 아무것도 받지 못한 김민국이 좌절하는 콘셉트로 촬영한 것으로 그의 유쾌함이 느껴진다.
특히 최근 김민국은 "구 남친을 잊는 법을 알려달라"는 누리꾼 질문에 "지금 구 여친도 없는 사람한테 여쭤보고 싶냐"고 답하고, "썸이 깨졌어요"라는 누리꾼에 "아 글쎄 썸도 못 타본 사람한테 와서 이런 거 물어보면 대답 못한다니까요. 일부러 그러나?"라며 '모태솔로'임을 알린 바 있다.
2004년생으로 17살이 된 김민국의 '폭풍성장' 근황과 '모태솔로'의 서러움은 많은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김민국은 과거 아빠 김성주, 동생 김민율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